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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1일부터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국토부, 31일부터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08.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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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 통해 공고
임대료 시세 절반 이하, 최대 20년 주거보장
심사와 매입비용 협의 등 거쳐 내년초 선정

[이코노미21 임호균] 국토교통부는 29일 입주자에게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공공매입임대의 장점과 다양한 유형의 주거서비스, 입주자 맞춤형 주거 및 공유공간 등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시세 절반 이하의 임대료, 최대 20년까지의 안정적인 주거 보장, 직주근접형 입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총 2000호 규모이며 세가지 방식으로 세분화해 실시된다.

먼저 1000호 규모를 공모해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을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입주자 유형별 테마를 보면 ∆청년+예술(서울 서초, 아트집) ∆청년+창업(서울 서대문, 이글네스트) ∆고령자+복지(서울 도봉, 해심당) ∆장애인+자립지원(서울 은평, 다다름하우스) 등이다.

국토부는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신축주택 공급 등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가 공공임대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토부는 운영위탁방식으로 312호를(서울 187호, 인천 29호, 경기 96호) 공모한다. 최근 매입한 신축 주택의 운영 테마를 민간으로부터 자유롭게 제안 받아 주택운영기관으로 선정하는 유형이다. 국토부는 “건설경험이 없는 주거서비스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도 참여할 수 있는 손쉬운 방식이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새싹기업 육성을 위해 여러 동의 매입임대 운영기관을 1개 업체로 선정하는 방식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특정테마 방식으로 650호 가량 규모를 공모한다.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앙부처, 대학 등과 테마를 사전 기획해 민간 건설사로부터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는 유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장애인 자립지원(복지부), 예술인 지원(문체부), 청년 창업지원(연세대) 테마가 제시되며 협업 대상 부처 및 대학은 입주자 선발, 특화 프로그램 제공 등 국토부가 매입한 주택의 특화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며 2차례 심사와 매입비용 협의 등을 거쳐 내년초에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청년+창업 (서울 서대문, 이글네스트). 출처=국토교통부
청년+창업 (서울 서대문, 이글네스트).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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