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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장에 박호군 전 인천대 총장 선임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장에 박호군 전 인천대 총장 선임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2.09.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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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 임남례 전 한국여성CEO협회장
송도 쎄서미뮤지엄에서 위촉식 열려

[이코노미21 이상훈]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인천아시아아트쇼(이사장 손도문) 조직위원장에 박호군 전 인천대총장이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임남례 전 한국여성CEO협회장이 선임됐다.

인천 송도의 문화예술 공간인 쎄서미뮤지엄에서 진행한 이날 위촉식에는 조직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2019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이연주, 째즈피아니스트 최부미, 영화배우 이화선, 김영호 등 대중문화예술인도 참석해 행사의 성공을 다짐했다.

또한 민창기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신동욱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 신희식 아침을 여는 사람들 대표, 이승기 변호사, 장동민 인천학회 회장,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이원복 전 국회의원, 정덕수 삼정개발 대표, 유성숙 김연옥 양승수 화가 등 정재계 문화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박호군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한국의 근현대 문화가 시작된 곳”이라며 “인천에 제대로 된 국제적인 규모의 문화예술행사가 없어서 늘 아쉬웠지만 이제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 같다.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다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천아시아아트쇼는 국내외 갤러리와 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인천 지역의 가장 큰 미술 행사로써, 오는 11월 16일 개막식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5만여 명, 미술품 판매 70여 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코노미21]

사진=인천아시아아트쇼 제공
사진=인천아시아아트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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