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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저 줄어드나....이달 20일까지 작년보다 8.7% 감소
수출마저 줄어드나....이달 20일까지 작년보다 8.7% 감소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2.09.2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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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9월1일~20일 수출입동향’ 발표
20일까지 수출 330억달러, 수입 371억달러
수출 11.7% 증가했으나 수입은 24.3% 증가

[이코노미21 김창섭] 9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3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했다. 남은 기간 플러스로 전환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수출은 202010월 이후 2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게 된다. 수입은 371억달러로 6.1% 늘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91~20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인해 91~20일 조업일수는 13일로 작년보다 1.5일 줄었다.

올해 누적 수출은 5004억달러, 수입 529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1.7%(525.4억달러) 증가했으나 수입은 24.3%(1035.9억달러) 증가해 수츨을 크게 웃돌았다.

수출 주요품목인 반도체는 전년동기대비 3.4%, 석유제품은 38.8%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7.5%), 무선통신기기(-25.9%), 자동차부품(12.3%)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수출이 44.3% 증가했으나 중국(-14.0%), 미국(-1.1%), 유럽연합(-15.3%), 베트남(-13.0%)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6.1%), 반도체(11.1%), 가스(106.9%) 등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고 기계류(-5.7%), 석유제품(-36.5%) 등은 감소했다.

중국(3.1%), 미국(8.3%), 사우디아라비아(32.0%), 대만(16.9%) 등 국가에 대한 수입이 늘었고 유럽연합(-8.4%), 일본(-7.6%) 등은 감소했다. [이코노미21]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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