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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10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
아파트 매매가 10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09.2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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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7주 연속 하락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19% 하락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확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 확대

[이코노미21 임호균] 이번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는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의 시세를 조사한 이후 10년 4개월 만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매물이 적체되며 17주 연속 하락세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9월 3주(9.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하락, 전세가격은 0.19%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에서 –0.23%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0.16%→-0.17%) 및 지방(-0.13%→-0.15%)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4%), 대전(-0.32%), 인천(-0.29%), 경기(-0.25%), 대구(-0.24%), 울산(-0.20%), 부산(-0.20%), 서울(-0.17%), 광주(-0.16%) 등이 하락했다.

서울은 (-0.16%→-0.17%)은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짙어지며 매수문의가 급감한 가운데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 가격의 하향조정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21%)는 도봉구(-0.31%)가 방학·창동 위주로, 노원구(-0.28%)는 상계·중계·하계동 위주로, 서대문구(-0.25%)는 북가좌·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 가격이 하향조정되며, 중구(-0.25%)는 신당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15%)는 송파구(-0.22%)가 문정동 구축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20%)는 독산·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관악구(-0.20%)는 봉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 (-0.29%→-0.29%)은 연수구(-0.36%)가 송도신도시 위주로 매물적체가 심화되고 하락거래 발생하며, 서구(-0.31%)는 당하·청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30%)는 중산·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남동구(-0.21%)는 논현‧서창‧구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21%→-0.25%)는 전반적으로 매물 가격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수원 영통구(-0.44%)·양주시(-0.39%)가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되며, 화성시(-0.42%)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광명시(-0.41%)는 소하·철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의왕시(-0.40%)는 내손·청계동 위주로, 평택시(-0.20%)는 동삭‧세교‧비전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경기 전체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19%) 역시 지난주(-0.14%)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9%→-0.24%), 서울(-0.12%→-0.16%) 및 지방(-0.10%→-0.14%)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0.12%→-0.16%)은 전세대출 이자부담으로 갱신·준전세·월세 계약형태 선호현상이 지속되며 신규 전세매물 가격 하향조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과 실거래 하락이 동시에 진행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16%)는 서대문구(-0.29%)가 북가좌·남가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은평구(-0.28%)는 응암·불광·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4%)는 공덕·염리·용강·도화동 위주로, 종로구(-0.24%)는 무악·창신동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16%)는 송파구(-0.29%)가 잠실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실거래·매물 가격이 동반 하락하며, 강동구(-0.17%)는 암사·고덕동 위주로, 양천구(-0.15%)는 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실거래 하락, 동작구(-0.15%)는 흑석·사당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28%→-0.32%)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 적체 지속되는 가운데 미추홀구(-0.43%)는 용현동 (준)신축 및 주안동 위주로, 서구(-0.36%)는 청라·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34%)는 송도·연수동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20%→-0.27%)는 과천시(0.05%)가 정비 사업 이주수요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금리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원 영통구(-0.64%)는 매물 적체 지속되는 망포·하동 위주로, 광주시(-0.55%)는 경안·역동 위주로, 양주시(-0.48%)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옥정신도시 위주로, 하남시(-0.40%)는 미사신도시 위주로 매물 가격이 하향조정되며 경기 전체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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