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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불꽃축제...여의도 교통통제 시작
3년 만에 열리는 불꽃축제...여의도 교통통제 시작
  • 원성연 편집인
  • 승인 2022.10.0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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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
오후 2시~11시 마포대교 남단~63빌당앞 전면 통제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시 여의도역·샛강역 이용하면 돼
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이코노미21
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이코노미21

[이코노미21 원성연]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져 왔던 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8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불꽃축제가 개최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가 오늘 오후 2시부터 교통통제에 들어갔다.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된다.

올해 불꽃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만큼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당앞)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여의상류IC 및 국제금융로를 추가 통제할 수도 있다. 또 불꽃 쇼 관람을 위해 서강·마포·원효·한강대교에 불법 주정차한 차들도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극심한 혼란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장 주변인 여의동로를 운행하던 버스 등은 임시 우회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 상황에 따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행사가 끝나가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역의 출입구를 폐쇄한다. 이 때는 하차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경우 5호선 여의도역이나 9호선·신림선 샛강역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 8시30분부터 지하철이 증편 운행된다. 5호선은 오후 8시30분부터 10사까지 10여 회, 9호선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50여 회 증편한다.

한화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 7시20분 일본팀의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을 시작으로 7시40분 이탈리아팀의 ‘신세계’에 이어 8시부터 한화의 ‘별 헤는 밤’을 주제로 한 불꽃 쇼가 하늘을 수 놓는다. [이코노미21]

오후 4시17분 현재 서울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여 축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코노미21
오후 4시17분 현재 서울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여 축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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