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지나 중도해지해도 금리 그대로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연 5.35%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준금리 인상에 저축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9일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1.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금리가 인상되는 상품은 △OK안심정기예금 △OK정기예금 △OK E-플러스 정기예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중도해지OK정기예금6 등이다.
OK안심정기예금 금리는 연 5.3%(세전)로 기존보다 1.15%p 오른다. 특히 이 상품은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만 지나도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도 손해가 없이 해지시 할 수 있다. 인터넷,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가입할 경우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5.4%(세전)가 된다.
고정금리 상품인 OK정기예금 금리는 연 5.2%(세전)으로 오른다. 비대면 방식으로 가입시 우대금리 0.1%p가 더해져 연 5.4%(세전)을 적용 받는다.
OK E-플러스 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2.5%p로 두배 인상해 기존금리 연 3.0%(세전)에 약정기간 1년 만기 해지 시 우대금리(2.5%p)를 더한 연 5.5%(세전)의 금리를 받게 된다.
웰컴저축은행도 19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연 1.8%p 인상해 최고 연 5.35%로 오른다. 예치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연 5%, 12개월 이상 연 5.3%, 24개월 이상 연 5.35%가 적용된다.
보통예금인 웰컴직장인사랑, 웰컴플러스(Plus), 웰뱅모두페이 3종 상품도 기본금리가 연 0.3%p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웰컴직장인사랑(기본 연 2.3%, 최고 연 3.8%) △웰컴플러스(기본 연 2.3%, 최고 연 3.6%) △웰뱅모두페이(기본 연 1.3%, 최고 연 3.8%)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고금리 적용한도는 5000만원이다. [이코노미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