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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유럽 안전성 평가서 안전 등급 ‘별 다섯 개’
아이오닉6, 유럽 안전성 평가서 안전 등급 ‘별 다섯 개’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2.11.1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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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이오닉5 이어 아이오닉6도 최고 등급 획득
유로 NCAP 테스트는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

[이코노미21 김창섭]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6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아이오닉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이오닉5가 유로 NCAP 별 다섯 등급에 오른데 이어 아이오닉6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모두가 별 다섯을 받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와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주행 보조시스템은 도로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6는 유럽에서 초도 공급 물량에 대한 예약 판매에 들어간지 하루만에 2500대가 완판됐다. [이코노미21]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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