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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3개소 지정…2027년까지 6000세대 공급
서울시, 모아타운 3개소 지정…2027년까지 6000세대 공급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11.1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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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2026년 준공 1850세대 공급
금천구 시흥3․5동 2027년 준공 목표로 4177세대 공급
마포․영등포구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승인

[이코노미21 임호균] 서울시가 지난 4월 '모아타운 1호 시범 사업지'로 강북구 번동을 승인한 데 이어 3개소 관리계획(안)을 추가로 승인했다.

서울시는 18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시범 사업지'와 '금천구 시흥 3․5동 일대' 등 총 3개소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포․영등포구 1곳씩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한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함께 통과했다.

모아타운은 10만㎡ 미만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으로 인한 나홀로아파트를 막을 수 있어 저층 주거지 주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3개소에서 2027년까지 6000여세대, 지난 4월 발표한 강북구 번동(1240세대)을 포함하면 올해 지정된 사업지만으로 총 7000세대 이상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비를 앞두고 있는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는 2026년 준공으로 약 1850세대, 금천구 시흥3․5동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약 4177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또 모아타운은 아니지만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받는 일반지역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번지 가로주택형 모아주택 사업은 2025년 214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지정된 3개소는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져 더 유연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용도지역 상향은 사업구역별 사업시행계획(안)이 마련되면 사업시행구역 간 통합정비 또는 기반시설에 대한 공공기여 등을 고려해 통합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금천구 시흥3동 일대 모아타운. 출처=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 일대 모아타운.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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