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19 (목)
(사)한국여교수총연합회 출범...초대회장에 김미려 교수
(사)한국여교수총연합회 출범...초대회장에 김미려 교수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2.12.22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수출신 조명희, 신현영, 양정숙 국회의원 참석
연구와 후학 양성, 전문직 여성리더의 최대 플랫폼 지향

[이코노미21 이상훈] 전국 여교수들의 최대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여교수총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여교수총연합회는 지난 12월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 열린 창립총회에서 연합회는 최고의 지성을 가진 여교수들과 산업계 여성 리더들과의 융합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대구한의대 김미려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김미려 회장은 대구카톨릭대 약학과, 동대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와 산업화를 힘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대회장에 선출된 대구한의대 김미려 교수
최대회장에 선출된 대구한의대 김미려 교수

이날 행사에는 교수 출신인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응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연합회는 취지문을 통해 여성리더 융합네트워크 플랫폼의 견고한 구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기술의 모델 개발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신모듈을 활용한 미래 신기술과 신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여성 융합기술 인재를 육성하며 그리고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융합 교육의 기회를 지역으로 전파, 확산하는 등 융합기술 교육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 특유의 소통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친화적 글로벌 여성 리더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국위 선양 뿐만 아니라 차세대 여성 인재들의 성장 잠재력 향상과 경쟁력 증진을 지향할 것과 국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의 발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융합네트워크 플랫폼의 글로벌 항해를 위해 노력하는 등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코노미21]

연합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교수총연합회 제공
연합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교수총연합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