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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삼성 R&D센터’ 건설 완료
삼성전자, 베트남 ‘삼성 R&D센터’ 건설 완료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2.12.2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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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첫 대규모 종합 연구소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
베트남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

[이코노미21 김창섭]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삼성 R&D센터’ 건설을 완료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만1603㎡, 연면적 79,511㎡)로 앞으로 2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R&D센터는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최첨단 연구시설 외에 ∆피트니스 센터 ∆구내 식당 ∆옥상 정원 ∆동호회 공간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베트남을 찾아 R&D 센터 신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종합 연구개발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삼성은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인 ∆멀티미디어 정보 처리 ∆무선 통신보안 분야 등에 특화해 베트남 R&D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베트남 삼성R&D 센터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989년 하노이에 삼성물산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면서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1995년 호치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해 TV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는 호치민, 박닌, 타이응웬 등에서 ∆스마트폰·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장비 ∆TV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은 베트남에서 ∆청소년들의 방과 후 교육을 돕는 삼성희망학교 ∆현지 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 다양한 CSR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삼성은 베트남 내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두 차례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 청년들에게 S/W 및 취업 스킬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Samsung Talent Program)'을 통해 베트남 IT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코노미21]

이재용 회장이 SEV 스마트폰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SEV 스마트폰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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