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임호균] 국토교통부가 한국주택공사(LH)가 보유한 택지 가운데 5곳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 공모를 27일부터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10년 간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우선공급, 주변 시세 대비 25% 이상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기준), 전체 물량의 3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 특별공급 등이 적용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지구 5곳은 △청주지북(1201가구) △경산대임(982가구) △광주선운2(494가구) △부산기장(1100가구) △밀양부북(307가구) 등이다.

참가의향서 접수는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내년 2월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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