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6:44 (수)
원·달러 환율 1243.5원 마감...7개월 만에 1240원대 기록
원·달러 환율 1243.5원 마감...7개월 만에 1240원대 기록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1.09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임금상승률 둔화가 영향 미쳐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하락폭 가장 커

[이코노미21 임호균]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25원 내린 124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240대를 기록한 것은 7개월여 만이다.

환율이 급락한 것은 미국의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1원 내린 달러당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24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6월 3일(종가 기준 1242.7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 장중 1240원대에서 거래됐다.

전 거래일대비 하락 폭은 25.1원으로 지난해 11월 11일(하락 폭 59.1원)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이코노미21]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