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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무역적자 20조엔...사상 최대 적자
일본, 지난해 무역적자 20조엔...사상 최대 적자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1.2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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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18.2% 증가한 98조1860억엔
수입액 39.2% 늘어난 118조1573억엔
에너지값·환율 급등 영향 수입 크게 늘어

[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해 일본의 무역 적자가 20조엔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19일 발표한 2022년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 무역수지는 19조9713억엔 적자였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9년 이후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일본 수출액은 18.2% 증가한 98조1860억엔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수입액은 118조1573억엔으로 전년보다 39.2% 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 LNG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 더해 달러·엔 환율이 급등한 탓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엔화 약세와 자원 가격의 상승으로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물가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전국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인 도쿄 23구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작년 12월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하면서 40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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