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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어디?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어디?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1.2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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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병·의원 1682개소, 약국 3034개소 운영
서울시 누리집, 다산콜센터에서 확인가능

[이코노미21 이상훈] 설 연휴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은 어디일까? 서울시는 연휴기간 동안 아픈 시민들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또 코로나19 검사에 공백이 없도록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195개 의료기관에서도 예방접종할 수 있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7개소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682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문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03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누리집, 다산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299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업소는 서울시누리집 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연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호흡기 증상자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처방약판매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 해외입국자 등 코로나19 PCR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모두 정상 운영한다. 특히 중국발 해외입국자는 반드시 1일이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료상담센터도 2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확진자가 재택치료기간 중 증상 악화 시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와 가까운 곳에서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입원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의료진 비대면 진료를 통해 병상 배정 요청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는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모니터링반’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된 고위험군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3회 이상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가까운 ‘원스톱 진료기관’ 352곳에서 검사, 진료, 약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는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195개소를 운영한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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