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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같은 동 살아도 거리 멀면 배달비↑
배달의민족, 같은 동 살아도 거리 멀면 배달비↑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1.3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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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별 적용 대상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추후 배달팁 기준을 거리로 완전히 대체
100m당 100∼300원 또는 500m당 최대 1500원

[이코노미21 이상훈] 2월 1일부터 배달의민족은 배달료를 거리별로 다르게 책정한다. 이에 따라 같은 동에 살아도 배달거리가 멀수록 배달료를 더 내야 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 거리별 배달팁 적용 대상은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파워콜 등 배민 광고를 이용 중인 업체다.

우아한형제들은 “업체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이번 거리별 책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각 업체의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추후 배달팁 기준을 행정동 대신 거리로 완전히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거리별 배달팁은 고객 주소지와 가게 실주소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한다. 각 업체에서는 100m당 100∼300원을 설정하거나 500m당 최대 1500원까지 정할 수 있다.

배달팁 기준이 거리로 바뀌게 되면 집과 가깝지만 행정동이 다른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경우에는 배달료가 줄어들게 된다. 다만 같은 동에 있지만 거리가 먼 음식점의 배달료는 오히려 오르게 된다.

한편 소비자단체연합회가 중식, 피자, 한식 업종에서 이달 3일 오후 3∼6시와 14일 낮 12∼3시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 동일한 조건에서 배달앱, 배달서비스에 따라 배달비 차이가 나는 경우는 94.2%였다. 동일한 경우는 5.8%에 불과했다.

최고 배달비가 가장 많은 앱은 배달의민족(단건)이 31.9%로 가장 많았고 쿠팡이츠(12.6%), 요기요(8.2%) 순이었다. [이코노미21]

출처=우아한형제들
출처=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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