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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등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 6곳 선정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등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 6곳 선정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3.0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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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모아주택 전체에 대한 건축기획(안) 제공

[이코노미21 임호균]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을 공공 지원하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 65개소를 선정, 관리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사업이해도와 추진 역량이 낮아 개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주택건설 및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모아타운 현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2월 모아타운 대상지 65개소 대상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희망 수요조사'에 신청한 7개 자치구 총 15개 모아타운 대상지를 두고 시범사업 지역을 검토했다.

이번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는 ∆성북구 석관동 334-69 일대 ∆성북구 석관동 261-22 일대 ∆도봉구 쌍문동 524-87 일대 ∆도봉구 쌍문동 494-22 일대 ∆노원구 월계1동 534 일대 ∆송파구 풍납동 483-10 일대 등이다.

모아타운 2개소가 인접해 있는 성북구 석관동과 도봉구 쌍문동은 문화재 주변, 고도제한 등으로 건축 높이가 제한돼 있어 그간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으며 구릉지에 위치한 노원구 월계1동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송파구 풍납동도 문화재 주변 지역으로 건축 높이가 제한돼 왔다.

이번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곳은 문화재 주변 등 건축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으로 SH공사는 사업여건 개선 및 경관 향상을 위해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전체에 대한 건축기획(안)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코노미21]

서울시청. 사진=이코노미21
서울시청.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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