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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5일로 줄어든다
5월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5일로 줄어든다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3.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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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예정
일부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권고’로 전환

[이코노미21 임호균] 5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또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할 예정이다.

2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1단계 조치로 5월 초에 코로나19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하향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확진자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1단계 조치 이후의 유행상황 등을 점검해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계 조치를 확정하고 일부 마스크 착용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일상으로의 전환 과정에서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체계는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국내 방역상황도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및 새학기 개학 등으로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코노미21]

2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2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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