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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영향 원·달러 환율 14.6원 오른 1316.5원
유가 급등 영향 원·달러 환율 14.6원 오른 1316.5원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4.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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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하루 116만배럴 자발적 추가 감산 예고

[이코노미21 임호균] 3일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4.6원 오르며 1315.5원으로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3원 오른 1306.2원으로 시작한 뒤 장중 1321.1원까지 올랐다.

이날 달러 강세는 산유국이 원유 생산 감소를 예고한데 영향을 받았다. OPEC플러스(+) 회원국들은 2일(현지시간) 하루 116만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했다. 감산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유(WTI)는 8% 올라 배럴당 81달러(약 10만6000원)를 상회했다.

이날 환율은 1320원을 돌파한 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대량 나오면서 환율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이코노미21]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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