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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석달만에 30조 돌파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석달만에 30조 돌파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5.0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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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고정금리...1년간 한시적 운영

[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달 말 고정금리 4%대의 특레보금자리론 신청이 석달 만에 30조9000만원을 돌파했다.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4일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이 30조9000만원 신청·접수됐다고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차주가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LTV),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4%대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약 6만3000건)이 46.2%, 신규주택 구입(약 6만3000건) 45.9%, 임차보증금 반환(약 1만1000건) 7.9% 비중을 차지했다.

신청자 평균연령은 42세로 3040세대가 주 신청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40.1%(약 5.5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29.9%(약 4.1만건), 20대가 7.4%(약 1만건)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코노미21]

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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