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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주택, 미국은 토지에서 외국인 소유 비중 절반 넘어
중국은 주택, 미국은 토지에서 외국인 소유 비중 절반 넘어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5.3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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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토지면적 2억6401만㎡
전체 국토면적의 0.26%...미국이 절반
외국국적 교포가 55.8% 토지를 보유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총 8만3512호

[이코노미21 임호균] 외국인 국내 소유 주택에서 중국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토지 소유 비중에서 절반을 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대비 1.8%(460만㎡) 증가한 2억6401만㎡로 전체 국토면적(1004억3184만9000㎡)의 0.26%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2조8867억원으로 2021년 말보다 2.6% 증가했다.

국토부는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폭이 둔화된 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적별 토지 보유를 보면 미국은 2021년 말대비 2.2%(304만9000㎡) 증가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3.4%(1억4095만3000㎡)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7.8%(2066만3000㎡), 유럽 7.2%(1903만㎡), 일본 6.3% (16,71만5000㎡)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4.0%) 등 순으로 확인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용도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 보유가 67.4%(1억7796만4000㎡)로 가장 많았고 ∆공장용지 22.4%(5904만3000㎡) ∆레저용지 4.5%(1182만4000㎡) ∆주거용지 4.2% (1101만8000㎡) 등으로 확인됐다.

외국국적 교포가 55.8%(1억4731만8000㎡)의 토지를 보유했고 ∆합작법인 등 외국법인 34.1%(8996만㎡) ∆순수외국인 9.9% (2618만2000㎡) ∆정부・단체 0.2%(55만㎡) 등 순이었다.

외국인 8만1626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8만3512호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주택(1895만호)의 약 0.4% 수준이다. 외국인 주택소유 통계는 국정과제에 따라 처음 공표하는 통계다.

중국(53.8%)의 주택 소유가 절반을 넘어섰고 미국이 23.9%를 차지했다. 대부분 수도권(73.6%)에 분포했으며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21]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출처=국토교통부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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