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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고위험 시설 ‘경계’ 단계는 유지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고위험 시설 ‘경계’ 단계는 유지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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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인플루엔자 치명률 수준으로 하락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이코노미21 임호균] 이달 말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코로나19의 치명률이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오는 8월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7월 치명률은 0.02~0.04%로 계절 인플루엔자 치명률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의 재유행 시기 치명률 0.10%(BA.1/2 변이 우세종화 시기), 0.07%(BA.5 변이 우세종화 시기), 0.10%(BN.1 변이 우세종화 시기)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 전수감시 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해 유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한다. 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전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및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27명, 일평균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564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월 1주부터 6주째 증가세로 8월 3주 일평균 227명 발생했다. 사망자 역시 7월 1주부터 증가세로 8월 3주에 총 123명 발생했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6.7%, 70대가 18.7%, 60대가 7.3%로, 50대 이하 7.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이코노미21]

출처=질병청
출처=질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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