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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본격 공략 나서
LG전자,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본격 공략 나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1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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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내 충전기 미국 시장에 출시
미국,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 구축

[이코노미21] LG전자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175kW 급속충전기는 CCS1(Combined Charging System)과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두 가지 충전방식을 동시에 지원해 편리한 충전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LG전자는 “내년 하반기에는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을 확대해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LG전자는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으로 2022년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애플망고(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충전기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내재화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와 HI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오는 2025년 20%, 2030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부터 5년간 총 50억달러를 투자해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을 구축하려는 미국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그램(NEVI)’ 시행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시장 규모 역시 2025년이면 32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Roland Berger 기준)이다. [이코노미21]

LG전자가 2024년 상반기 내 출시할 11kW  완속충전기.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24년 상반기 내 출시할 11kW 완속충전기.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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