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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자동차수출 52억달러...전년동월대비 7.8% 줄어
2월 자동차수출 52억달러...전년동월대비 7.8% 줄어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3.1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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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13.6%, 내수판매 21.2% 각각 감소

[이코노미21 박원일] 2월 들어 자동차 수출증가세가 다소 주춤했다. 친환경차 내수 및 수출 모두 10% 이상의 하락을 기록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2월 자동차 수출액이 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했다. 또 1월 수출액 62억달러보다는 줄었는데 이는 연휴에 따른 선적일 감소, 지난해 2월 실적에 따른 기저현상, 생산시설 정비 등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2월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한 30만대로, 현대(-19.2%)와 기아(-13.7%)가 각각 12만9천대와 12만대를 생산했다. 한국지엠(+20.4%)과 KG모빌리티(+5.2%)는 3만2천대와 1만대로 생산이 늘었지만, 르노코리아(-31.4%)는 7천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4년 2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량. 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2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량.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내수판매는 21.2% 감소해 11만5천대를 기록했다. 국산차(-20.6%)와 수입차(-25.3%) 모두 크게 하락했다.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기아쏘렌토가 8천6백대로 1위, 기아카니발이 7천9백대로 2위, 현대싼타페가 7천4백대로 3위를 차지했다. 국산 SUV 점유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수출물량은 11.0% 감소한 19만8천대였다. 현대(-13.9%), 기아(-19.2%), 한국지엠(+19.6%)이 각각 8만1천대, 7만6천대, 2만9천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4만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 판매가 80.3%나 감소했다. 수출은 13.8% 감소한 5만3천대로 수출에서도 전기차 감소율이 20.7%에 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차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 활성화 및 수출 촉진 등을 내용으로 발표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1.30)' 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아울러, '24년 자동차 연구개발 예산 4,425억 원 지원(4월 중 2차 공고 예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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