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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술금융 3.4조 공급...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사업화 지원
올해 기술금융 3.4조 공급...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사업화 지원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4.0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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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CVC펀드 2.4조원
방산·AI 등에 4천억원 투자
융자형 R&D 5.4억원 신설

[이코노미21 박원일]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올해 3.4조원 규모의 자금이 조성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3.4조원, 2028년까지 16.6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는 내용의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민-관 합동 CVC펀드를 총 2.4조원 규모로 조성해 혁신형 창업기업 등에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에 더해 대기업의 사업 및 마케팅 역량과 혁신인프라 등을 일괄지원함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자금은 정부출자 400억원 포함한 산업기술혁신펀드 1천억원과 민간출자 2.3조원으로 구성된다.

둘째, 7개 분야 4천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를 조성해 방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무탄소 에너지(CFE) 등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민간 벤처투자가 부족한 지역 및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셋째,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초저금리(연 0.5∼1.84% 수준) 융자형 R&D도 54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기부와 협업해 기술보증 수수료를 0.5%p 인하하는 등 특례 보증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벤처캐피탈 투자와 연계해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도 올해 총 17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 이후 상품화까지 겪게 되는 죽음의 계곡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CVC펀드, 융자형 연구개발(R&D),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등 기술금융의 유형과 공급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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