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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복세...삼성전자, 영업이익 6.6조 ‘어닝 서프라이즈’
반도체 회복세...삼성전자, 영업이익 6.6조 ‘어닝 서프라이즈’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4.05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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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71조원으로 11.4% 증가
반도체 수출, D램 가격 상승, S24 판매 호조 영향

[이코노미21 임호균]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조5700억원보다 많았다.

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3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5조1701억원으로 예상한 증권사 컨센서스를 20% 이상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 70조46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 1조8000억~1조9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에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 가격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모바일사업(MX)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I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의 판매 호조세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3조67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코노미21]

삼성전자 본사 빌딩. 사진=이코노미21
삼성전자 본사 빌딩.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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