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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가뭄 없어...댐·저수지 저수율 예년 수준 이상
6월까지 가뭄 없어...댐·저수지 저수율 예년 수준 이상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4.0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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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전국 누적강수량 평년대비 150.3%
전국 평균저수율 평년대비 118.5%

[이코노미21 박원일] 지난 6개월 사이 내린 눈·비로 강수량 및 저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월 전후 모내기 때까지 가뭄은 없을 것을 보인다.

9일 정부는 ‘2024년 4월 가뭄 통합 예·경보’ 발표를 통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전국 가뭄상황이 4월부터 6월까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강수량은 383.2mm로 평년(1991~2020) 강수량 258.2mm의 15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113.4%)를 제외하고는 서울 164.1%, 강원 145.6%, 충남 160.1%, 전남 136.5%, 경남 142.6% 등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 92.2%로 평년(1994~2023, 77.8%) 대비 118.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경기 109.4%, 전남 123.9% 등으로 평년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시도별 평균 저수율 현황. 출처=행정안전부
전국 시도별 평균 저수율 현황. 출처=행정안전부

한편,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량은 각각 98억7천1백만㎥와 3억1천6백만㎥로 예년대비 173.6%, 169.6% 수준으로 파악되는 등 모든 댐이 정상관리 범주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인천 옹진군이나 전남 진도군처럼 일부 섬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의 비상급수를 실시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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