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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계대출 5조 줄어...두달 연속 감소세
3월 가계대출 5조 줄어...두달 연속 감소세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4.1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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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가계대출 전월보다 1.9조원 감소
은행권 가계대출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
주담대 500억원 증가...은행권 증가폭 크게 줄어

[이코노미21 이상훈] 가계대출이 두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원 줄었다. 은행권 가계대출도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부동산 시장 회복이 늦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는 3월중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1조9000억원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가계대출은 두달 연속 감소세이며 전월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특히 은행권 가계대출은 1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해 지난달 1조6000억원이 줄었다. 2월에는 1조9000억원 증가했으나 2월에 감소세로 바뀐 것이다.

3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5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 3조7000억원 증가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된 수치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분은 2월 4조7000억원에서 3월 5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가 둔화한 것은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지난달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됐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도 가계데출 억제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직접적인 영향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달부터 발생한 신생아 특례대출의 경우 신생아 수가 줄어들고 신생아 대출을 받은 사람이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 가구로 한정돼 대상자가 많지 않아 영형력이 크지 않았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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