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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무역흑자 43억달러 ‘10개월째 흑자’...수입 감소 영향 커
3월 무역흑자 43억달러 ‘10개월째 흑자’...수입 감소 영향 커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4.1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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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1% 증가한 566억달러
반도체 34.5%, 선박 107.2% 각각 증가
수입 12.3% 감소한 523억달러
대 동남아·미국·베트남·EU 흑자

[이코노미21 박원일] 3월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증가보다 수입감소 영향이 여전히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관세청은 '2024년 3월 수출입 현황‘ 발표를 통해 3월 수출은 566억달러, 수입은 523억달러로 43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566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4.5% 증가한 118억3천만달러, 선박은 107.2% 증가한 20억4천만달러였다. 석유제품(+3.3%)과 가전제품(+14.3%)로 증가해 각각 46억7천만달러, 7억4천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승용차는 5.7% 감소한 59억달러, 철강제품은 9.4% 감소한 40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선통신기기(-2.6%), 자동차부품(-7.5%)도 각각 13억달러, 18억4천만달러였다.

2024년 3월 수출입 현황. 출처=관세청
2024년 3월 수출입 현황. 출처=관세청

지역별로는 중국이 0.4% 증가한 105억2천만달러, 미국은 11.6% 증가한 109억1천만달러, 베트남은 4.4% 증가한 48억3천만달러였다. 유럽연합(-6.7%)과 일본(-12.0%), 중동(-15.2%)은 각각 57억1천만달러, 21억2천만달러, 15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3% 감소한 523억달러였다. 품목별로는 소비재(-9.5%), 원자재(-18.4%), 자본재(-3.5%)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싱가포르(+5.9%), 캐나다(+0.2%)는 증가한데 비해 중국(-13.6%), 미국(-10.5%), 유럽연합(-4.8%), 일본(-2.1%)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 중이다. 3월 무역흑자 규모는 지난 2월과 동일하다.

최근의 흑자는 수출증가보다는 수입감소에 영향을 크게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주요 흑자국은 동남아(63억3천만달러), 미국(49억4천만달러), 베트남(25억2천만달러), 유럽연합(1억5천만달러) 등이고, 주요 적자국은 중동(-63억5천만달러), 일본(-22억6천만달러), 중국(-8억8천만달러), 호주(-7억7천만달러) 등이다. [이코노미21]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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