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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 무역수지 71억달러 흑자...반도체·디스플레이가 견인
3월 ICT 무역수지 71억달러 흑자...반도체·디스플레이가 견인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4.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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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88.2억달러, 수입 117.1억달러
반도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중국 수출 32.5% 증가한 83.8억달러

[이코노미21 박원일] 3월 정보통신산업(ICT) 무역수지는 71.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영향이 컸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수출 188.2억달러, 수입 117.1억달러로 무역수지 71.1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188.2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3.9% 증가한 116.9억달러, 디스플레이가 13.0% 증가한 16.2억달러였다. 컴퓨터및주변기기(+20.3%), 휴대폰(+6.6%)도 각각 10.2억달러, 8.8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장비는 7.1% 감소해 2.2억달러에 그쳤다.

월별 정보통신산업 수출 추이.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월별 정보통신산업 수출 추이.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반도체의 경우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메모리반도체가 63.0% 증가하며 74.5억달러를 달성한 것에 힘입은 것이다.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이 지난해 4분기 들어 연속상승(10월 1.50달러→11월 1.55달러→12월 1.65달러)하는 흐름이 올해 1분기(1.80달러)에도 이어지면서 반도체 수출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TV·PC 등의 수요 회복세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LCD(액정디스플레이)가 동시에 증가해 두 자릿수(+13.0%)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이 32.5% 증가한 83.8억달러, 미국이 22.8% 증가한 23.3억달러로 나타났다. 베트남(+6.7%)과 유럽연합(+10.5%)도 각각 29.9억달러, 10.9억달러였다. 반면 일본은 25.0% 감소해 3.1억달러에 그쳤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한 117.1억달러에 머물렀다. 품목별로는 컴퓨터및주변기기가 5.3% 감소한 12.3억달러였던데 반해 반도체(+6.4%)와 디스플레이(+23.3%)는 증가해 각각 58.0억달러와 4.6억달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일본(+32.4%), 미국(+11.4%), 베트남(+11.1%)이 증가했으나, 중국(홍콩 포함)과 대만은 각각 24.1%, 10.9% 감소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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