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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에 3개월 만 ‘최대 하락’
코스피,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에 3개월 만 ‘최대 하락’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4.1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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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2%대 동반 하락
삼성전자 2.7%, SK하이닉스 4.8% 떨어져

[이코노미21 이상훈] 16일 중동 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2%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6.26포인트(0.98%) 하락한 2644.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한때 2601.45까지 떨어졌다. 이날 하락폭은 지난 1월17일(2.47%)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46억원, 기관은 293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49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68%), SK하이닉스(-4.84%), 셀트리온(-3.70%), LG화학(-3.17%), KB금융(-2.72%), POSCO홀딩스(-2.56%), LG에너지솔루션(-1.88%)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88포인트(0.81%) 하락한 845.54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566억원, 기관은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56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코스닥이 급락한 것은 이란·이스라엘 간 충돌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에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중국 소비지표 부진 등이 맞물린 탓이다. 특히 달러 강세와 연일 상승하는 국채 금리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원을 넘어선 뒤 139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코노미21]

출처=네이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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