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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반찬 1순위 ‘김’ 가격 일제히 인상
밥 반찬 1순위 ‘김’ 가격 일제히 인상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4.18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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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 15~20% 인상
성경김, 평균 10% 인상
원초가격 50% 이상 올라

[이코노미21 임호균] 밥 반찬 1순위인 김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업체 가운데 3곳이 가격을 올렸다. 동원F&B를 비롯한 종합식품업체도 조만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생산업체인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김 가격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조미김 시장 점유율 2위인 광천김은 지난 1일 대부분 품목 가격을 15~20% 인상했다. 광천김은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성경김은 지난 1일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 정도 올렸다. 다음 달에는 대형마트와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성경김은 시장점유율 3위로 추정된다.

점유율 5위로 추정되는 대천김은 지난달 김가루 등 제품 가격을 약 20% 인상했다.

조미김 가격 인상은 원초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원초 가격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올랐다.

가격을 일제히 올린 전문 조민김 회사들과 달라 동원F&B와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은 가격 인상에 신중한 편이다. 하지만 원초 가격 인상으로 생산원가가 높아진 상황이어서 대기업들도 가격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많다.

원초 가격이 오른 것은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우리 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공급은 한정적이어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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