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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첫 20%대...11%p 급락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첫 20%대...11%p 급락
  • 원성연 기자
  • 승인 2024.04.18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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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 많아
국정운영 신뢰하지 않는다 65%, 신뢰한다 31%
총선에 영향 미친 요인, 물가 등 민생 현안 30%

[이코노미21 원성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평가가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 총선 전과 비교하면 11% 급락했다.

NBS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27%에 그쳤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64%에 달했다. 4월 1주 대비 긍정적 평가는 11%포인트 급락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특히 30대~50대는 부정적 평가가 70%를 넘었다. 18~29세(긍정 17%, 부정 64%), 30대(긍정 17%, 부정 72%), 40대(긍정 15%, 부정 78%), 50대(긍정 24%, 부정 74%), 60대(긍정 40%, 부정 55%), 70세 이상(긍정 54%, 부정 38%)였다.

국정운영을 신뢰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5%로 신뢰한다(31%)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2대 총선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물가 등 민생 현안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부 여당 심판 20%, 막말 등 후보자 논란 11%, 야당 심판 10%, 의대 정원 증원 8%, 호주 대사 논란 5%, 공천 파동 2% 순이었다.

오는 5월 개원하는 22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경제 정책을 꼽은 응답이 45%로 다른 답변을 압도했다. 이어 사회 안전 정책 15%, 부동산 정책 7%, 복지 정책 7%, 외교 정책 5%, 교육 정책 4%, 노동 정책 4%, 연금 정책 3%, 대북 정책 3% 순이었다.

현 시점에서 경제성장과 소득분배 가운데 경제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답변이 69%로, 소득분배가 더 중요하다는 응답(2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사회 양극화와 관련해 우리 국민 10명 중 8명(83%)는 빈부격차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발전 격차가 심각하다는 응답도 87%나 됐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4사가 공동으로 18세 이상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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