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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중소기업에 특허 261건 무상 이전
포스코그룹, 중소기업에 특허 261건 무상 이전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4.2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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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특허 743건, 352개 중소기업에 이전
지난 10년간 36개 기업/기관 참여로 3367건 이전

[이코노미21 박원일] 대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이 꾸준히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됨에 따라 미활용 우수기술의 사업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자금 지원도 절실하지만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포스코그룹 6개사가 보유한 특허 261건에 대한 중소·중견기업 무상이전 신청을 5월2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실적. 출처=산업통상자원부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실적.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기술나눔’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줌으로써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201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총 36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367건의 기술을 1676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한 상태인데, 2017년부터 참여 중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이미 무상이전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총 4회의 기술나눔 공고가 예정돼 있는데 금회 포스코그룹과 더불어 6월(2차) 삼성전자, 8월(3차) 에너지공기업, 10월(4차) 공공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한다.

올해 진행될 기술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되며, 심의를 통해 기술이전 대상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들이 철강 제조 및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들인 만큼 해당분야에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기업 간 상생협력은 결국 철강·에너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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