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3 16:17 (목)
피치 “한국 성장률 상향 가능...국가 신용등급 AA- ‘안정적’”
피치 “한국 성장률 상향 가능...국가 신용등급 AA- ‘안정적’”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4.2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계부채, 국가신용등급에 큰 영향 미칠 정도 아냐

[이코노미21 임호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보다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제레미 주크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는 26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개최된 ‘2024 피치 온 코리아’ 연례 콘퍼런스에서 “아마도 성장률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글로벌 세계 경제 전망 제시 때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개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피치는 우리나라의 1분기 GDP 성장률을 0.5%로 전망했으나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1.3%로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주크 이사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증가하고 가계가 서비스보다 제품 소비를 늘리면 이것이 전반적으로 한국 수출 전망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수의 경우 고금리 상황이 큰 제약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피치는 지난달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국가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한국의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국가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부 부채비율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크게 증가했다면서 부채비율이 만약 유사 국가들보다 높이 올라간다면 중·장기적으로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제레미 주크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제레미 주크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