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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수출 68억달러...월수출 ‘역대 최고’
4월 자동차수출 68억달러...월수출 ‘역대 최고’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5.0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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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
생산량 3.5%↑, 내수판매 5.5%↓
친환경차 22.9억달러 역대 최고

[이코노미21 박원일] 2월 들어 주춤했던 자동차수출이 3월에 회복세로 돌아섰고, 4월에는 이를 넘어 역대 최고 월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4월 자동차 수출액이 6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한 수치다. 이는 기존 월수출 최고기록인 2023년 11월의 65.3억달러를 5개월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러한 상승 기조는 미국, 유럽 등에서 현대와 기아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지엠 트렉스 등 SUV의 북미 수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4월 자동차산업 수출액. 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4월 자동차산업 수출액. 출처=산업통상자원부

4월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39만4457대로, 현대(+6.4%)와 기아(-2.9%)가 각각 17만8924대, 14만3071대를 생산했다. 한국지엠(+18.4%)과 KG모빌리티(-2.0%)는 4만9327대와 1만1232대, 르노코리아(-5.0%)는 1만976대를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판매는 5.5% 감소해 14만1110대를 기록했다. 국산차(-6.8%)는 하락하고, 수입차(+2.2%)는 소폭 증가했다.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기아쏘렌토가 7865대로 1위, 기아스포티지가 7179대로 2위, 현대그랜저가 7085대로 3위를 차지했다. 국산 SUV 점유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수출물량은 8.8% 증가한 27만1147대였다. 현대(+12.1%), 기아(-1.7%), 한국지엠(+23.7%)이 각각 11만5803대, 9만5355대, 4만4949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5만1205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이브리드 판매가 35.0%나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16.6% 증가한 7만3779대로 수출에서도 하이브리드 증가율이 53.3%에 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수출은 75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중점지원하는 한편, 초격차 기술력 강화를 위해 금년 4400억원 등 민관합동으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7월부터 ‘미래차부품산업법’을 시행하는 등 정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사진=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진=목포지방해양수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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