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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 위해 1000억 투자
국토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 위해 1000억 투자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5.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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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항행·교통 관리 기술,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안전인증기술 등 3개 전략분야 총 7개 연구개발 과제 진행
국토교통과학기술원 산하 '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 구성

[이코노미21 이상훈]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정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1007억원(국비 803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에는 △UAM 항행·교통 관리 기술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안전인증기술 등 3개 전략분야 총 7개 연구개발 과제가 진행되며 산학연 33개 기관이 참여한다.

항행·교통관리기술 분야는 UAM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운항 정보 획득 기술 개발, UAM 항로 실시간·자동화 설계 기술 확보 및 교통 관리 기술 고도화, 도심 저고도 기상관측·예측기술 확보 등 4개 과제로 구성된다.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분야는 안전한 운용을 위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작품 제작, 버티포트 통합 운용·지원시스템 설계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로 구성된다.

안전인증기술 분야는 도심운용 환경을 충족하기 위한 항공기 인증기술기준을 개발한다.

국토부와 기상청은 본 사업을 총괄 기획·관리하기 위해 국토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안에 '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을 구성했다. [이코노미21]

UAM 이착륙장 ‘버티포트’와 국내 기업들이 제작한 기체.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UAM 이착륙장 ‘버티포트’와 국내 기업들이 제작한 기체.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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