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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88%, 일본 기업의 50% 한국 기업과 협력 원해
중국 기업의 88%, 일본 기업의 50% 한국 기업과 협력 원해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5.2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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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21 임호균] 중국 기업의 88%, 일본의 기업의 50%가 한국 기업과 협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심 분야는 원자력 등 에너지와 반도체 분야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앞두고 5월26~27일 3국의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중 경제협력 조사’ 결과 중국기업 111개사 중 98개사(88%), 일본기업 107개사 중 53개사(50%)가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원하는 것(10점 만점에 6점 이상)으로 조사됐다.

한·일·중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현안 설문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국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로 한국은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반도체 및 첨단소재, 인공지능(AI)·양자컴퓨터가 이어졌다.

출처=한국경제인협회
출처=한국경제인협회

중국은 에너지 분야와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분야 협력을 가장 맣이 원했으며 5세대 이동통신(5G) 등 통신기술 협력 응답도 다음으로 많았다.

일본은 반도체 및 첨단소재가 협력 희망분야 1순위였고, 에너지 관련, AI·양자컴퓨터 순이었다.

3국 간 관계 개선에 대해 한국 기업 75%, 일본 기업 46.7%, 중국 기업 45%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관계 개선이 필요한 이유로 한국 기업은 기술 협력 등을 통한 경제적 이익 확대(49.3%) 공급망 안정(26.7%)이라고 답했다 . 중국과 일본 기업은 동북아 안보 및 평화(일본 40.0%·중국 44.0%)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  일본 기업의 57%는 이미 회복했다고 답했다. 중국은 2025년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일·중은 주요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많은 기업을 보유한 국가들로 관계 개선 시 기술 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경제계 간 협력이 강화되어 동북아 번영의 토대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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