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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대외채무 감소·대외채권 증가...순대외채권 3846억불
1/4분기 대외채무 감소·대외채권 증가...순대외채권 3846억불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5.2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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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채무 6675억달러, 대외채권 1조521억달러
단기외채 비중 지속적 하락, 건전성지표 양호

[이코노미21 박원일] 올해 1분기 대외채무는 감소한 반면 대외채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외채무 구성에 있어 단기외채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듦에 따라 유동성 위험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순대외채권은 3846억달러로 집계됐다.

22일 기획재정부는 ‘2024년 1/4분기 대외 채권채무현황’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대외채무는 전분기 대비 51억달러 줄어든 6675억달러이고, 대외채권은 75억달러 증가한 1조521억달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대외채권은 126억달러 증가한 3846억달러였다.

대외채무의 경우, 만기별로는 단기외채가 1410억달러로 전분기대비 3억달러 증가한 반면, 장기외채는 5265억달러로 54억달러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은행이 7억달러, 기타부문(비은행,공공,민간)이 30억달러 증가한 반면, 정부와 중앙은행은 각각 71억달러, 15억달러 감소했다.

외채 건전성 지표 관련해서, 단기외채/총외채 비율은 지난해 1/4분기 26.6%에서 21.1%로 낮아졌고, 단기외채/보유액 비율도 42.0%에서 33.6%로 낮아졌다. 유동성 문제에 있어 부정적인 단기외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건전성 측면에서 양호함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은행의 외채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Liquidity Coverage Ratio)도 1/4분기에 147.5%를 나타냄에 따라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상회하는 긍정적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이슈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여전히 확대시킬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2024년 1분기 대외채무 현황. 출처=기획재정부
2024년 1분기 대외채무 현황. 출처=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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