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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우리나라 관광발전지수 세계 14위”
세계경제포럼 “우리나라 관광발전지수 세계 14위”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5.2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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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2023년 관광발전지수’ 발표
‘관광자원’과 ‘환경조성’ 분야 강점
‘정보통신기술 준비 수준’ 부문 2위

[이코노미21 박원일]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관광발전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자원 부문 순위가 상승한 것은 한류 등 K-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따른 결과로 이해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 대한민국이 평가대상 119개 국가 중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평가하고 국가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관광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에는 기존 관광경쟁력지수에 ‘관광의 지속가능성’ 분야 평가를 확대해 ‘관광발전지수’(TTDI, The Travel & Tourism Development Index)로 개편했다. 2023년 지수는 2021년 지표를 일부 수정·보완한 상태다.

2023년 평가결과를 2019년과 비교해 보면, 5대 평가 분야 중 △환경조성(1↑), △관광정책 및 기반조성(3↑), △관광의 지속가능성(33↑) 순위는 상승했고, △인프라 및 서비스(1↓)는 하락, △관광자원(-)은 유지를 기록했다.

2023 세계경제포럼 관광발전지수 분야별 순위(대한민국). 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3 세계경제포럼 관광발전지수 분야별 순위(대한민국). 출처=문화체육관광부

특히, ‘관광의 지속가능성’은 기존 49위에서 16위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관광자원’(15위)과 ‘환경조성’(20위)도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17개 세부 부문에서는 ‘문화자원’이 10위권에 진입했고, ‘비레저 자원’도 11위로 높은 순위를 보였다. ‘정보통신기술 준비수준’은 2위로 우리나라가 가장 강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육상항만 운송기반(인프라)’ 부문도 4계단 상승하며 7위, ‘보건 및 위생’도 13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나라 관광 경쟁력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강점 분야는 더욱 지원하는 한편 상대적 취약 부분은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2023 WEF 관광발전지수 평가결과(1위~20위). 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3 WEF 관광발전지수 평가결과(1위~20위). 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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