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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업활동, 생산은 늘고 소비는 줄어
4월 산업활동, 생산은 늘고 소비는 줄어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5.3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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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4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생산 전월대비 +1.1%, 소비 -1.2%
설비투자 -0.2%, 건설기성 +5.0%

[이코노미21 박원일] 4월 들어 생산은 증가한 반면 소비는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3월의 일시적 조정국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재개하는 모습니다.

31일 통계청은 ‘2024년 4월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통해 생산은 전월대비 1.1% 증가, 소비는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설비투자는 0.2% 감소, 건설기성은 5.0%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의 경우 반도체(-4.4%)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8.1%), 화학제품(+6.4%)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2.2% 증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전기장비(-15.1%)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22.3%), 전자부품(+12.4%) 등에서 늘어 전체적으로 6.1% 증가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2.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도소매(+1.7%), 운수·창고(+1.3%)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숙박·음식점(-2.4%) 등에서 줄었으나, 운수·창고(+13.1%), 정보통신(+6.0%) 등에서 늘어 전체적으로 2.0% 증가를 나타냈다.

‘소비’는 화장품 등 비내구재(+0.4%), 의복 등 준내구재(+0.5%)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5.8%)에서 줄어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4.8%), 승용차 등 내구재(-3.5%),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4%) 모두 줄어 전체 2.6% 감소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0.3%)에서 늘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0.4%)에서 줄어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3.9%)에서 늘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4.3%)에서 투자가 줄어 전체적으로 2.3%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6.1%)과 토목(+1.7%) 모두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5.0%나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토목(+1.9%)과 건축(+0.4%) 모두 늘어 전체 0.8% 증가를 나타냈다.

한편,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했으나,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기계류내수출하지수가 감소했으나, 코스피, 경제심리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1p 상승을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기 회복을 위해 먹거리·생필품 물가 관리와 취약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한 정책 보완 등 민생 체감도 제고에 역점을 두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역동경제 구현 등 구조개혁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출처=통계청
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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