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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529동 지원...단열·설비성능 개선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529동 지원...단열·설비성능 개선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6.10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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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위해
매년 시급성, 효과성 평가해 대상 선정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

[이코노미21 박원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 총 529동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년 3월에 결정된 우리나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기준년도인 2018년 배출량 52.1백만톤을 2030년까지 35.0백만톤으로 32.8% 줄여야 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에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에 대해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기간(4.19~5.10) 중 접수된 756동 중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 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해 최종적으로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신청기관에서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및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홍보거점으로의 활용성 등 지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서 추진하고자 신청한 12동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그니처사업으로 정해지면 일반 지원대상 대비 최대 2배까지 지원하게 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4동(18%), 비수도권이 435동(82%)였으며, 용도별로는 경로당이 319동으로 전체 60.3%를 차지해 지원대상 중 가장 많았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기존건축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수단이다”라면서 “이 사업이 2050 탄소중립 목표(건물부문 ’18년 배출량대비 88.1%감축)달성에 기여하고, 지역자생적 시장생태계 조성과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자발적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선정 현황. 출처=국토교통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선정 현황.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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