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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우리은행, 100억대 대출금 횡령 사고
잊을만 하면...우리은행, 100억대 대출금 횡령 사고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6.11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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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21 임호균] 우리은행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10일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 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점 직원 ㄱ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횡령한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횡령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은행 여신감리부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 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ㄱ씨에게 소명을 요구했다. 또한 담당 팀장에게 거래 명세를 전달해 검증을 요청했다.

우리은행은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횡령금을 회수하기 위해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급파했다.

이번 금융사고는 지난 2022년 기업개선부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사건 발생 이후 2년 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이코노미21]

우리은행. 사진=이코노미21
우리은행.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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