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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생계비대출 상환하면 계속 이용 가능...이용자 절반 2030
소액생계비대출 상환하면 계속 이용 가능...이용자 절반 2030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6.1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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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출시 금리 9.4%

[이코노미21 임호균] 소액생계비대출을 전액 상환한 이용자는 앞으로 낮은 금리로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출시 당시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액생계비대출은 한 번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를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아 올해 9월부터 원리금을 전액 상환한 이용자는 재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대출시 금리는 9.4%가 적용된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연 15.9% 금리로 최대 100만원을 빌려 주는데 금융교육 이수·성실상환 등에 따라 최저 9.4%까지 낮아진다.

이용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20%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로, 연체자 및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이용자도 포함해 지원한다.

올해 5월 말까지 18만2655명에 대해 총 1403억원을 지원했다. 소액(50만원) 이용자가 79.9%, 신용 하위 10% 이하가 92.7%였다. 20~30대가 43.6%로 가장 많았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4분기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자에 대해 채무조정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는 이자 성실납부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최장 5년 만기연장이 가능한데 앞으로는 이자상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원리금 10%와 같은 일부 납부 조건으로 만기 연장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상환능력 제고를 위해 연체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 복지제도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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