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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CT 무역수지 76억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52.4% 증가
5월 ICT 무역수지 76억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52.4% 증가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6.1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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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90.5억달러, 수입 114.8억달러
반도체,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중국 수출 35.3% 증가한 81.3억달러

[이코노미21 박원일] 5월 정보통신산업(ICT) 무역수지는 75.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영향이 가장 컸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수출 190.5억달러, 수입 114.8억달러로 무역수지 75.7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8% 증가한 190.5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52.4% 증가한 113.9억달러, 디스플레이가 15.3% 증가한 18.5억달러였다. 컴퓨터및주변기기(+42.5%), 휴대폰(+10.8%)도 각각 11.8억달러, 10.2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장비는 10.7% 감소해 1.8억달러에 그쳤다.

월별 정보통신산업 수출 추이(2024년 5월).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월별 정보통신산업 수출 추이.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반도체의 경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메모리반도체가 101.0% 증가하며 68.6억달러를 달성한 것에 힘입은 것이다. 메모리(D램) 고정거래가격이 지난해 4분기 들어 연속상승(10월 1.50달러→11월 1.55달러→12월 1.65달러)하는 흐름이 올해 1분기(1.80달러)에도 이어졌고, 4월에 이어 5월에도 2.10달러가 유지되면서 반도체 수출을 계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IT 전방기기인 TV·PC 등의 수요 회복세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LCD(액정디스플레이)가 각각 11.8%, 26.5% 증가해 전체적으로 두 자릿수(+15.3%) 증가를 기록하며 18.5억달러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이 35.3% 증가한 81.3억달러, 미국이 20.7% 증가한 21.4억달러로 나타났다. 베트남(+30.6%)과 유럽연합(+21.3%)도 각각 30.7억달러, 10.9억달러였다. 반면 일본은 19.5%로 크게 감소해 3.0억달러에 그쳤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한 114.8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3.8%)와 디스플레이(+15.6%)가 증가해 각각 58.8억달러, 4.3억달러를 나타냈다. 휴대폰(+23.5%)도 증가해 5.6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컴퓨터주변기기(-6.6%)는 감소해 10.0억달러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대만(+26.9%), 베트남(+6.3%), 일본(+5.9%)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홍콩 포함)과 미국은 각각 19.2%, 2.7% 감소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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