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시 보험료가 월별로 즉각 인하돼
[이코노미21 임호균] 국내 대표 배달서비스 사업자 8곳이 공동 설립한 공제조합이 월단위 보험상품을 30일 출시했다. 기존 보험료보다 최대 45% 저렴해 배달서비스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날 출시한 월 단위 공제보험상품이 무사고 시 보험료가 월별로 즉각 인하되는 구조로 1년 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기존 보험료보다 45% 저렴하다고 밝혔다.
앞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했는데 3개월 만에 약 2만명이 가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상품이 무사고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즉각적으로 해줌으로써 배달서비스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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