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18 (금)
메디슨
메디슨
  • 이코노미21
  • 승인 2001.03.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레츠테크닉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도 주가를 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잠깐 반짝하다가 다시 거꾸러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마이너스 11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99년에는 523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측은 코스닥시장 폭락으로 투자유가 증권의 평가 손실과 처분 손실이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주총에서 무배당을 결의할 계획이다.

고영만(현대증권 연구원) 부채비율이 높고 투명성이 부족합니다.
메디슨은 2차원 초음파진단기에 주력해왔는데 시장 수요가 3·4차원 초음파진단기로 옮겨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상환해야 할 부채가 800억 정도 있어 자회사인 독일 크레츠테크닉 지분을 매각할 모양입니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겠죠. 3s 박강호(LG증권 연구원) 회사측에서 현재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해외지분을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비용이 높은 게 단점입니다.
차입금은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늘어났죠. 현재 회사가 인적, 물적으로 분할을 계획하고 있는데, 물적 분할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수익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3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