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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회의] 삼성전자주가 증시의 '바로미터'
[투자전략회의] 삼성전자주가 증시의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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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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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쓰제이 종합주가지수 540이 무너지면서 암울한 분위기가 짙게 깔렸다.
무엇보다도 미국 시장의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실적이 안 좋게 나타나면서 주가를 짓눌렀다.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우선 지난주 시장을 솔립님이 정리해달라. 솔립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무색했던 한주였다.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들 선물 매매의 방향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또한 하이닉스반도체가 신저가를 경신함으로써 반도체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시장 역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나스닥 선물지수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은 한주였다.
페이쓰제이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말을 함으로써 시장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
미증시팀께서 정리해달라. 미증시팀 미국 시장은 본격적인 하락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4월 단기 랠리가 약간 희석되고 많은 기업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나스닥은 2000과 2080 사이에서 계속 등락을 보이고 있고 그린스펀 의장도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역부족이다.
8월20일로 예정된 금리 인하도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
3.5%를 실질 제로금리로 본다면 이제 0.25%포인트 정도가 남아 있는 상태다.
여기서 추가로 인하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는 상태다.
뚜렷한 추세도 없이 하루 상승, 하루 하락을 반복했고 특히 반도체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페이쓰제이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함으로써 기대했던 반등이 무산되었다.
시장을 이끌 모멘텀이 있는가. 미라쥬 지수의 상승모멘텀이 될 수 있는 것은 경기 바닥 확인이다.
3분기 이후 국내 경기가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미국에서 7차례 금리를 인하하면서 기업 실적에 반영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경기가 바닥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이 많다.
중장기 증시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다만 한가지 의아스러운 점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이렇게 될 것이라는 점을 다들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 정운찬 교수의 발언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삼성전자가 5천억원 정도 자사주 매입 자금을 준비해놓았다는 공시를 내놓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기서 삼성전자가 바닥을 확인하는가 아니면 계속 답보 형태를 보이는가 아니면 추가 하락하는가가 종합주가지수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 같다.
페이쓰제이 실제로 주가가 600서 540까지 3주 동안 크게 떨어졌다.
주가 흐름을 보면 마치 흘러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장의 기대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기대감이 계속 남아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빠지면서도 저가의 매력은 없는 상황이 됐다.
미라쥬 주가는 경제상황의 반영이다.
페이쓰제이님 말씀대로 경기 상승을 기대한 선취매가 실패하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지금 중기적으로 주가가 싸다거나 비싸다고 판단하는 것도 모순이다.
4분기 이후에 경기가 상승하고 세계 경기가 안정화되면서 상승 모멘텀이 나온다는 확신이 생기면 싼 것이고, 세계 경기가 한동안 악화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면 주가는 비싸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주가가 싸다거나 비싸다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
봉추 상승 모멘텀이 거의 없는 가운데 하락 모멘텀도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속도는 줄어들고 있는데 이것을 빨리 세울 수 있는 브레이크가 없다.
하락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판단은 외국인이 실제로 강한 매도 플레이를 했느냐를 보고 알 수가 있다.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매도 플레이를 많이 했다고 하지만 조금 길게 놓고 보면 거의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상승할 때 외국인은 두 차례에 걸쳐 강한 매도 플레이를 보였다.
여기서 시장 참가자들은 공포감을 느꼈다.
변동성이 크게 확장될 가능성이 있고 외국인이 언제든지 매도 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 같다.
페이쓰제이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음주에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올 수 있는데, 매도 가능성이 크다.
봉추 솔직히 방향성은 모르겠다.
변동성이 커진다는 말은 크게 상승 할 수 있는 가능성도 포함한다.
페이쓰제이 지금 상태에서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있나. 봉추 지지난주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 가능성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리 주식시장까지 크게 흔들리는 걸 보고 외국인들이 이머징마켓 투자비중을 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주와 다음주를 지켜봐야 한다.
지누패키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중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것으로 본다.
주가가 하락을 많이 했다는 의미도 되고, 반대로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 너무 빨리 오픈된 경향도 없지 않다고 본다.
기술적으로 하단에 있는 종합주가지수가 한번 더 크게 떨어질 때는 장기든 중기든 매수 기회라고 생각한다.
페이쓰제이 한번 더 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지누패키 아니다.
지금도 중기적 전망으로는 매수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여기서 추가하락하거나 바닥 다지기를 할 때 충분히 분할매수가 가능하다.
페이쓰제이 삼성전자는 최악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까지 떨어질 것 같은가. 지누패키 삼성전자는 15만4천원 정도를 본다.
페이쓰제이 10% 정도밖에 안 남았다.
지누패키 나는 그렇게까지 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페이쓰제이 솔립님은 시장을 어떻게 보나. 솔립 전체적으로 여건이 안 좋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보수적 관점에서 큰 틀을 세워야 하고, 주가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그 시점에서 바로 반등 혹은 재반락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단기 매매가 아닌 이상 접근은 조심스러워야 한다.
특히 외국인들은 금융주를 팔고 있다.
신한은행, 대우증권, 굿모닝증권, 하나은행, 국민은행, 주택은행 등 우량주 위주로 전체 금융주를 불신하는 모습이다.
하이닉스반도체도 지난주 목요일까지 4천만주 이상을 내다 팔았다.
삼성전자는 매수 비중을 유지하고 있고 그밖의 한국통신,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같은 주변 핵심주쪽도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밖에도 중공업, 제강, 조선 업종쪽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에너지인데 심리적인 측면이 관건이다.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게 우려된다.
거래량이 늘어나고 계획성을 수반한 상승이 나타나야 바닥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페이쓰제이 당분간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상승으로 완전히 돌아서면 그때 움직이라는 이야기다.
다시 미국 시장으로 들어가 지난주는 기업들의 실적으로 주가가 하루하루를 움직였다.
기업들의 실적은 어떤가. 미증시팀 대부분 실적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 주가추이를 관찰했을 때 시장은 현재의 실적보다는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기업쪽에서 2002년도 실적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도, 당장 3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지 투자자들은 매도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는 통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루슨트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컴팩, 퀄컴 등 비중 있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주도 역시 실적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언급을 하자면 기술적으로 보아 이번주는 추세적인 방향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방향에 대한 예측은 섣불리 말씀 드릴 수 없다.
미국 분석가들도 전혀 예측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페이쓰제이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 이후에 미국은 지수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 미증시팀 발언 이후에 반짝 상승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
8월21일로 다가온 금리인하에 대한 언급이 호재로서 작용하는 듯했으나 결국 반응은 우호적이지 못했다.
즉 최악의 경우 금리인하를 단행하겠다고 했으나, 그 시점이 8월21일 이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악재로 반영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시장은 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것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 즉 기업의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따라서 거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되는 8월이 돼야 그린스펀의 금리인하에 대한 관심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쓰제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 생각은 어떤가. 미라쥬 아무도 서머 랠리를 얘기한 적 없다.
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인으로 경기, 투자자 심리, 수급 등이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 가운데 몇가지를 다시 짚어보면 부시 행정부가 미국 달러정책을 갑작스럽게 수정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채무불이행 문제는 단기적으로 이머징마켓에 충격을 줄 수 있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이탈된 자금이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 본다면 반드시 악재로만 작용할 수는 없다는 관점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따라서 내년 초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전환된다는 가정에서 본다면 지금은 주가의 중기적인 측면에서 낙폭과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추이를 보면 국내 증시는 당연히 하락추세다.
이 추세가 완화되기 전에는 시장 접근을 자제할 필요가 있음을 당부하고 싶다.
선취매는 자제할 필요성이 있고 급락을 준다면 분할매수는 유효할 것으로 본다.
페이쓰제이 지난주 언급한 것처럼 아직도 대형주 매수가 유효한가. 미라쥬 당연히 유효하다.
어차피 개별주의 반등으로 시장심리가 안정될 수는 없다.
반드시 지수관련주의 반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솔립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강한 반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거래량이다.
거래량의 수반 없이 큰 폭으로 반등하는 것은 속임수일 가능성이 크다.
지수 관련 핵심 블루칩의 반등과 더불어 대중주의 거래량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종목들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거래량을 실어줄 때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개별종목의 경우 철저히 단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바람직하다.
한편 제약업종의 경우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지누패키 반등시 전기·전자 업종이 선두에 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의 주가를 시장의 척도로 삼을 필요가 있다.
미라쥬 낙폭과대 측면에서 역시 전기·전자 업종이 유력하다.
그리고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지방은행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지수와 상관없이 관리가 되고 있다는 의미다.
봉추 지난주 시장 흐름의 동향으로 판단하건대 이번주 뉴욕시장에서 방향성이 발생해도 우리 시장이 동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뉴욕시장이 폭등을 하더라도 우리 시장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만약 상승이 온다면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있다.
주가가 오른다면 주식을 사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페이쓰제이 미국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나? 여전히 실적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는가. 미증시팀 7월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던 투자자들이 허망감을 느끼고 있다.
조만간 위로든 아래로든 추세적인 방향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전히 기업들의 실적에 달려 있다.
페이쓰제이 추세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상승과 하락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나. 미증시팀 기술적으로 2100 돌파시 안정된 영역으로 간주한다.
1930~1970을 하향 이탈한다면 1800까지 보고 있다.
페이쓰제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심화된 한주였다.
우리 시장 역시 강한 지지를 기대하였던 540선이 무너지면서 한주를 마감했다.
하락이 완화되면서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시 저점 분할매수는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어둠이 깊으면 다가오는 빛이 더 밝을 수 있다.
이번주 시장의 큰 반등을 기대하며 회의를 마친다.
(박수)
용 어 설 명
모멘텀 물리학적 용어로 운동량 또는 가속도를 말한다.
흔히 주가가 상승추세를 형성했을 때 현재의 주가가 얼마나 가속적인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이를 종목에 적용했을 때 해당 종목 주가가 변할 수 있는 근거를 뜻하기도 한다.
서머 랠리(Summer Rally) 주식시장에서 매년 초여름인 6월 말부터 7월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여름철 반등장, 즉 서머 랠리라 한다.
일반적으로 매년 초 강세장이 실현되다 4월에 들어서는 배당금 지급, 노사분규 등 주식시장에서 악재가 노출되면서 주가가 하락한다.
이와 같은 하락세가 2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6월 말부터 반등장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같은 현상이 여름에 접어드는 시점에 일어난다고 해서 서머 랠리라 한다.
이때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은 대체로 대형 제조주, 금융주, 건설주, 무역주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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