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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해외 단기취업코스②
[업그레이드] 해외 단기취업코스②
  • 이종구(경희대 취업정보실)
  • 승인 2000.07.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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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도 하고, 수고비도 받고 캠프카운셀러가 해외취업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캠프카운셀러는 세계 50여개국 3만여명 이상의 카운셀러로 구성된 조직이다.
여기에 참여하면 미국에 흩어져 있는 1만2천여개의 캠프에서 일종의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보통 여름과 겨울캠프 기간에 통나무집이나 텐트 등에서 학생들과 2~3개월 함께 생활한다.
만 18살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교환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에 도착하면 각 나라의 참가자들과 함께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항공료를 깎아주고, 250~1000달러 정도의 수고비를 지급한다.
숙식은 물론이다.
원우GFIC(02-736-4741)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스템통합업체인 맥소프트뱅크(051-755-0144)는 ‘맥턴 프로그램’이라는 국제 인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졸업 뒤 2년 미만의 미취업자나, 졸업을 앞둔 전산 전공 학생을 미국 정보기술업체에 인턴사원으로 보내준다.
참가자는 미국 기업에서 인턴사원 자격으로 4개월간의 영어교육을 거쳐 8개월 동안 실무경험을 쌓는다.
연수를 마친 원할 경우에는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도 있고, 귀국해 맥소프트뱅크가 추진하는 해외 전산프로젝트 관련 아웃소싱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외교통산부 산하 국제협력단(02-740-5640)이 운영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도 있다.
컴퓨터, 자동차정비, 축산, 봉제, 유아교육 등 25개 직종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현지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해마다 4월께 140명 정도를 공개 모집하며, 선발된 단원들은 파견 전 국내에서 준비훈련과 적응훈련을 받는다.
자격은 20살 이상 남녀이며, 기간은 2년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매년 2~3월께 신문에 공고한다.
서류, 영어, 면접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특정 분야의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서류전형에서 유리하다.
자원봉사자는 주택을 별도로 배정받으며, 매달 생활비로 300~500달러를 받는다.
항공료는 정부가 부담하며, 귀국하면 생활자금으로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근 지원자가 급증해 지난해 경쟁률은 15대 1 정도로 높아졌다.
국제화 마인드가 사원채용 평가요소로 등장한 것은 이미 90년 중반부터다.
채용 분위기가 이런 만큼 해외 단기취업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
외국어도 배우고, 돈도 벌고, 국제감각도 동시에 배우겠다는 의도다.
취업난 시대, 발상의 전환은 기본이다.
공신력 있고 신뢰성 높은 해외 단기취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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