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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동정] 네스존 강성진 사장
[CEO동정] 네스존 강성진 사장
  • 유춘희
  • 승인 200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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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안성맞춤 ‘기업 포털’ 쓰세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널려 있는 정보를 제대로 모으고, 활용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정보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
주변을 흘러다니는 지적 자산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기업이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떠오르는 IT 개념이 ‘기업 포털’(Enterprise Information Portal)이다.


넥스존 www.nexzone.co.kr의 강성진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업용 포털 서비스인 투비존닷컴 www.toBzone.com 사이트의 주인이다.
기업활동에 필요한 업무 시스템(그룹웨어)과 지식정보(지식관리 시스템), 각종 업무편의 서비스, 전자상거래(B2B 마켓플레이스), ERP(전사적자원관리) 따위의 정보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기업회원들에게 제공한다.
거기에 교육과 경영컨설팅 서비스까지 넣어 8월1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기업이 투비존닷컴 서비스를 받으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강 사장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금부터 네트워크 연결, 교육, 운영, 관리까지 한묶음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각각의 업무를 개별적으로 추진하면서 겪었던 시간이나 비용, 인력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 사장은 기업 포털 서비스를 일정 기간 매달 사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기업은 직접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게 낫기 때문에 중견·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을 타깃으로 겨냥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그동안 대기업만 갖출 수 있던 최신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다.
종업원 500명 이하 사업장을 모델로 원가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3년 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더란다.
강 사장은 “인터넷의 확장에 따른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이 B2B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IT 인프라와 비즈니스 정보를 통합한 기업 포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투비존닷컴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투비존닷컴은 많은 곳에서 힘을 모았다.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는 컴팩,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서비스는 한솔텔레콤, IT 교육과 e비즈니스 서비스는 삼성SDS, 경영컨설팅은 능률협회, 자금 지원과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 등과 제휴해 운영하고, 이 전체를 넥스존이 관리한다.
ERP 애플리케이션은 NST, CTI는 e모션, 무역 부문은 카오스트레이드와 협력해 ASP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강 사장은 최근까지 삼성SDS에 근무하면서 삼성그룹 계열사가 필요로 하는 IT 인프라와 그룹웨어, 지식관리 시스템, 데이터 웨어하우스, CRM 등을 개발하는 일을 총괄했다.
삼성SDS 출신 벤처기업 경영자들의 모임인 SDS4U.COM 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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