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1-24 16:49 (월)
[피플] 전자투표 대행 PIB코리아 임재식 사장
[피플] 전자투표 대행 PIB코리아 임재식 사장
  • 한정희
  • 승인 2000.12.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첫인터넷투표대행사
앞으로는투표할때주민등록증을들고길게줄을설필요가없다.
새벽같이일어나투표장으로갈필요도없다.
국내에서도최근인터넷투표를대행해주는서비스가첫선을보였기때문이다.

인터넷정치전문기업을표방하는PIB코리아임재식사장(32)은국내최초로인터넷투표시스템을개발했다.
www.evotesystem.com에들어가면인터넷투표에대한국내외정보와함께직접인터넷으로투표를할수있다.
“인터넷투표는모든선거에다적용됩니다.
사적인단체에서부터학교,노동조합,지역단체,정당에이르기까지컴퓨터하나면간단하죠.”
임 사장은 인터넷 투표가 비용도 적게 들고, 후보자들의 정책을 시공간 구애 없이 살펴볼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투표가 끝남과 동시에 결과가 집계되기 때문에 기존 투표절차에 비해 빠르고 정확하다.
문제는 유권자 개인인증 문제이다.
임 사장은 인증문제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
“등록된 모든 유권자에게 별도의 보안카드나 로그인 패스워드카드를 주어 이를 유권자 인증에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인증과정도 2차례 이상 거치게 했다.
보안 관련 책임은 해커스랩이 담당하고 있다.
임 사장이 전자투표에 관심을 가진 건 2년 전부터다.
관련 연구를 진행하다 올해 말에 비로소 뜻을 이뤘다.
이번에 개발한 인터넷 투표 시스템은 PIB코리아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1년에 걸친 시장조사와 6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고 한다.
PIB코리아는 최근 인터넷 투표시스템 모델로 2000년도 정보화촉진기금 4억원을 융자받았다.
임 사장은 이제 사업에 활력이 붙게 됐다며 각오를 단단히 다진다.
“인터넷 투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싶고요, 인터넷에 기반한 새로운 문화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싶군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